작성일 : 11-10-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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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남수
 조회 :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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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보고싶고 만난다는 마음하나로
온몸이 비에 흠뻑 젖어버려도..
왠지 모를 식구들의 보고픔에 정신없이 떠났던 날이였다
고속도로에서 예고없이 4다리가 망가져버린 그날
몹시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식구들이 나를 기다린다는 마음하나로 털털 거리는 렉카차에 몸을실고 다시 길을 떠났다.
잠시 잠깐 쎤샤인이람을 잊고 있었던 시간
주인사장님의 전화가 울린다.
어디쯤 오고 계시냐고
날씨가 좀 추운데 보일러 켜놓으시겠다고.
비오는 늦은시간 도착하여 문앞에서 맞이하는 사장님분
잠시 나의 부모님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었다 .
늦은 시간의 저녁식사.
사장님의 바베큐장 배려로 맛난 조개구이 고기등..구워 먹을수 있어서 고마웠다
80세 되신 저희 부모님과 동행한 여행이였기에 조금은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는데...
편안한 하루셨다고 말씀하셨다 .
6명의 개구장이들의 놀이터가 됐었던 복층의 객실 너무 너무 좋았고 화장실이 두개라 더욱더 좋았다
그날 10남매의 부모님과 3가족만 모였던 가족여행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던 ..
바람 좋은 가을여행이였습니다
다음엔 우리식구 40명 예약 요 ~~~
쎤샤인 사장님 늘~~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움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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