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0-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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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션사인펜션
 조회 :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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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들이 보고싶고 만난다는 마음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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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이 비에 흠뻑 젖어버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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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모를 식구들의 보고픔에 정신없이 떠났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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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예고없이 4다리가 망가져버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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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몹시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식구들이 나를 기다린다는 마음하나로 털털 거리는 렉카차에 몸을실고 다시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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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잠깐 쎤샤인이람을 잊고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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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사장님의 전화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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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쯤 오고 계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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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좀 추운데 보일러 켜놓으시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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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늦은시간 도착하여 문앞에서 맞이하는 사장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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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나의 부모님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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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간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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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의 바베큐장 배려로 맛난 조개구이 고기등..구워 먹을수 있어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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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 되신 저희 부모님과 동행한 여행이였기에 조금은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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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하루셨다고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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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의 개구장이들의 놀이터가 됐었던 복층의 객실 너무 너무 좋았고 화장실이 두개라 더욱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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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10남매의 부모님과 3가족만 모였던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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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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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좋은 가을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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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엔 우리식구 40명 예약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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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쎤샤인 사장님 늘~~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움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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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오시는 가족이시라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산 교육이구요 바로 살아계실때 더욱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일기는 스산했어도 씀씀이는 열기로 가득찼었죠
저희가 뿌듯하였습니다
머무셨던데 옥의티도 있었는데 고마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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